L3
PBR
Policy-Based Routing
PBR(Policy-Based Routing) 은 목적지 IP만 보고 경로를 정하는 일반 라우팅과 달리, 관리자가 정의한 정책에 따라 경로를 지정하는 기술이다. 출발지/목적지 IP, 포트, 프로토콜로 트래픽을 분류해, 라우팅 테이블이 가리키는 경로와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있다.
일반 라우팅은 "목적지가 어디냐"만 묻는다. PBR은 "누가 보냈냐, 어떤 트래픽이냐"까지 보고 보낼 곳을 정한다.
일반 라우팅과의 차이
- 일반 라우팅 — 포워딩 테이블(FIB)에서 목적지 IP의 LPM으로 다음 홉을 결정한다. 같은 목적지면 누가 보냈든 같은 경로로 간다.
- PBR — 라우팅 테이블 조회 이전에 정책(ACL 등)으로 트래픽을 먼저 걸러, 조건에 맞으면 지정한 다음 홉·인터페이스로 보낸다. 조건에 안 맞는 트래픽만 일반 라우팅으로 넘어간다.
인입 패킷
│
▼
PBR 정책 매칭? ──── Yes ──► 정책이 지정한 next-hop / 인터페이스로 전송
│
N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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▼
일반 라우팅 테이블(LPM) 조회 ──► 다음 홉으로 전송
PBR은 보통 인입 인터페이스(ingress) 에 적용한다. 들어오는 패킷을 정책에 먼저 걸고, 매칭되지 않은 것만 라우팅 테이블로 넘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