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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위칭

LLDP

같은 L2 segment에 직접 연결된 이웃 장비의 정보를 자동으로 교환하는 표준 프로토콜이다. IEEE 802.1AB로 표준화되어 있어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다.

  • 표준 프로토콜 — IEEE 802.1AB
  • 벤더 중립 — Cisco / Juniper / Arista / HP 등 다른 벤더 간에도 호환
  • L2에서 동작 — 직접 연결된 이웃까지만 보임. 라우터/L3 hop을 넘지 않는다.
  • Multicast 송출01:80:C2:00:00:0E (LLDP 전용 멀티캐스트 MAC) 으로 주기 전송

즉 LLDP는 내 포트에 직접 연결된 이웃 장비가 누군지 알려주는 프로토콜이다. 결선 확인과 토폴로지 파악의 시작점이 된다.

TLV (Type-Length-Value)

LLDP 프레임은 TLV 단위로 정보를 실어 나른다. 이웃에게 자기 자신을 알려주는 최소 데이터 단위이다.

필수

  • Chassis ID — 이웃 장비의 고유 식별자 (보통 MAC 또는 호스트네임)
  • Port ID — 이웃 장비의 어느 포트에서 보낸 것인지
  • TTL — 이 정보가 유효한 시간(초). TTL 안에 갱신이 없으면 이웃 정보는 만료된다.

선택

  • System Name — 이웃의 호스트네임 (예: ds54-b1f4r01.dc1)
  • System Description — 벤더 / 모델 / OS 버전
  • Management Address — 이웃의 관리 IP (SNMP / SSH 접속용)
  • Port Description — 이웃 포트의 설명 (예: 서비스 TOR Trunk)

확장

  • VLAN ID, Port VLAN ID, MAU type 등 — 802.1 / 802.3 확장 TLV. VLAN 정보나 링크 속도, 이중화 모드 같은 부가 정보를 실을 수 있다.

필수 3종(Chassis ID / Port ID / TTL)은 어느 벤더에서도 동일하게 보낸다. 이것이 멀티 벤더 호환성의 핵심이다.

자가 검증 체계

호스트네이밍 규약이 잘 잡혀 있다면, LLDP가 보여준 호스트네임만 봐도 이 장비가 어떤 장비인지 즉시 알 수 있다.

예시 호스트네임:

ds54-b1f4r01.nx93180.dc1
  • ds54 — 역할 (Distribution Switch, 54번)
  • b1f4r01 — 위치 (1동 4층 Rack 01)
  • nx93180 — 모델 (Cisco Nexus 93180)
  • dc1 — 리전 (Data Center 1)

→ 어느 포트에 어떤 역할/위치/모델의 장비가 물려 있는지 한눈에 검증 가능. 별도 도면 없이 LLDP 출력만으로 인접 토폴로지를 그릴 수 있다.

👉 호스트네임이 명명 규약과 일치하는가? — 이 한 가지만 확인하면 결선 검증은 끝난다.
👉 즉 신규 회선/장비를 결선한 직후에 show lldp neighbors 한 번으로 검증할 수 있다.

CDP (Cisco Discovery Protocol)

Cisco가 LLDP 표준화 이전에 만든 벤더 전용 디스커버리 프로토콜이다. 기본 개념은 LLDP와 유사하지만 Cisco 장비끼리만 동작하므로, 멀티 벤더 환경에서는 LLDP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. Cisco 장비는 두 프로토콜을 동시에 켜둘 수 있다.